1000여 권 이상의 미국 원서를 마음껏 읽고 해당 원서의 내용에 대해 일대일로 북토킹하며 원서의 내용을 이해한 후 음성인식 컨텐츠를 통해 말하기 학습을 하는 토킹 도서관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킹도서관은 미국 스칼라스틱 출판사와 함께 영어원서 학습지를 개발한 25년 전통의 동화스터디에서 런칭하는데 동화스터디 우경라 대표는 지난 2년 여간 강남 직영 토킹도서관을 샘플링 운영하며 영어학원에서 느낄 수 없는 과학적인 학습효과를 검증한 후 런칭한다고 밝혔다.
초등영어교재로 미국 원서를 활용한 방법이 가장 좋다는 것을 모르는 엄마들은 없다. 문제는 어떤 기준으로 레벨을 선정하고 어떤 원서를 어떻게 학습시킬지가 가장 큰 고민인데, 이것을 토킹도서관의 일대일 학습관리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어 엄마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토킹도서관의 특징은 첫째, 해당레벨의 원서를 읽은 후 교사와 북토킹을 하고 둘째, 동화스터디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 말하기 학습과 발음 교정 훈련을 하며 셋째, 읽은 책들을 차곡 차곡 쌓아 이력관리를 한다는 것이다.
토킹도서관에서는 수학 포기자 방지를 위한 인공지능 데일리매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계자는 개념 타켓 클리릭 학습으로써 개념만 알면 어떤 수학 문제도 메타인지적 측면으로 풀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하였고 토킹도서관에서 병행 학습 할 수 있다고 한다.
영어학원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토킹도서관이 영어고민을 풀 수 있는 해답이라는 확신이 생겨나고 있다. 20평형대로 소규모 오픈이 가능해 영어 교사들의 분원 개설 문의가 늘고 있으며, 오픈 되는 토킹도서관에는 엄마들의 환호 섞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