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나현이에요. 이 푹푹찌는 더운날 힘내시라고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할때에는 서먹서먹하고 말도 잘 안했었는데 어느새 선생님이랑 수업을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말도 잘 하고 친해진것 같아요. 저는 언제나 선생님과 통화하는 화요일이 기다려지고 설렌답니다.  얼굴 한번 안본 선생님이지만 함께 편지지에 있는 바다처럼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제가 숙제확인을 잘 안했을때나 제가 전화를 받지 않을때 선생님도 힘들고 속상하셧을텐데 그런 티도 안내고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신 선생님께 백번이든 만번이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저는 이 그대로있지 않고 선생님을 본받아서 한걸음한걸음 내딛어 성장해가는 나현이가 될게요. 길지는 않지만 이 편지안에는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