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아!!

선생님이 정말 어제 날짜를 기억하려고 잘 메모를 해 뒀단다~ ^^
예람이가 레벨1 올라와서 처음으로 Dictation, Translation 100 점!! 
완벽한 100점~~~~~ !!!!!  ^^/

우리가 작년 9월에 만났거든... 예람이가 처음부터 너무 똘똘하게 잘 하길래,
쌤이 욕심을 내서 예람이를 두달도 안됐는데 레벨 1으로 올렸었잖아.
사실 그러고는 쪼금 후회를 하고.. 또 갈등도 했었어... ㅠㅠ 
예람이가 이전만큼 수업할때 신나하지 않는거 같아서..

아, 예람이를 PO에서 쉽게 책을 읽게 둘 걸 그랬나..?
예람이가 이러다가 영어하기 싫다고하면 어떻하지...? 
다시 아래로 내려 줄까? 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쌤은아무리 생각해봐도 예람이가 조금만 따라오면 정말 할 수 있을거 같았거든..
그리고 예람이도 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었어.
그래서 힘들어하는 예람이를 모른척 하고 끌고갔는데.
예람이가 포기하지 않고 힘들어하면서도 정말 잘 따라와줘서.
그리고 어제는 끝까지 잘 해내서 쌤이 정말로 눈물이 핑 돌았단다~~ ^^
 
예람이 말처럼.. 예람이한텐 동생들 밖에 없어서
예람이가 힘든 점이 있을거 같아.
그런데 예람이 덕분에 동생들이 예람이를 보고
많은 걸 보고 배울거야~  지금 예준이도 그렇잖아~^^
부모님이 예람이에게 많이 고마워 하실거구!

예람아~ 지금처럼 영어를 즐겁게 익혀 나가서
언젠가는 예람이의 꿈을 이루는데 영어가 참 쓸모있는 도구가 되길 바래~
그때도 얘기했잖아~ 넓은 세계에서 활동하는 멋진 예술가~^^/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이예람 예술가의 소식을 쌤은 서울에서 듣는거지~
와, 멋지지!!!! ^^

선생님도 예람이가 항상 자랑스러워~~

편지 고마웠어, 예람아~~^^